쌍용건설은 정부종합청사 뒤편에 짓는 고급 오피스텔인 ''광화문 쌍용 플래티넘'' 2백29실을 오는 9일부터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적선동 156 일대에 짓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6층 1개동으로 건립된다.

18∼46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6백45만원(4∼12층)과 6백65만원(13∼16층)으로 차등화됐다.

1∼3층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경복궁역이 인접해 있으며 세종문화회관과 경복궁 사직공원 미국대사관 등이 가깝다.

각 가구와 복도에 호텔식 환기시스템이 갖춰지고 가구별 냉난방시스템,세콤의 경비시스템이 설치된다.

현관엔 사계절 가든,13층엔 ''스카이파크'',4층엔 자동세탁실이 들어선다.

7층과 10층엔 다용도 회의실이 마련된다.

2003년 11월 입주예정이다.

(02)749-8885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