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수원 조원,용인 수지,용인 상갈,안산 고잔 등 수도권의 4개 택지지구내의 41개 아파트상가를 오는 11월 9일부터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21개 점포가 분양되는 수원 조원지구내 상가만 첫분양이며 안산 고잔 등 나머지 3곳은 미분양됐던 점포를 다시 분양하는 것이다.

안산 고잔에선 16개,용인 수지 3개,용인 상갈 1개 점포가 새 주인을 기다린다.

공개입찰을 통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낙찰되며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다.

분양가의 50%까지 농협을 통해 융자가 알선된다.

주공 관계자는 "1층은 평당 1천1백만원 안팎에서 낙찰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