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0개도시에서 관리하고 있던 국유지 32필지 7천평을 오는 26일부터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

매각대상 국유지는 토지초과이득세법 및 택시소유상환법에 따라 토지소유주들이 국가에 매수를 청구,그동안 토공이 관리해오던 땅이다.

입찰에 부쳐지는 토지는 대도시의 일반주거지역에 속해있거나 분당신도시내 상업용지 등이어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토공은 설명했다.

토공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신청을 받아 오는 30일 토지소재지의 토공지사에서 입찰을 실시한다.(031)738-7289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