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는 무주택 세대주를 매주 2명씩 뽑아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을 지원해주는 부동산전자상거래 쇼핑몰이 등장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는 4일 부동산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이리얼티(www.erealty.co.kr)''를 개설하고 연말까지 매주 ''주택매입·전세자금 지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매주 매매 및 전세물건 1건씩을 선정해서 해당물건을 사는 사람이 무주택 세대주일 경우 1천만원을 무상지원하고 2천만원은 2년동안 무이자로 빌려준다.

추천물건은 부동산써브가 6백여개의 가맹중개업소로부터 의뢰받아 사전 감정평가를 통해 입지여건과 가격을 비교해 뽑는다.

이리얼티 쇼핑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부동산 물건의 매도·매수의뢰는 물론 계약에 따른 모든 절차를 인터넷으로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1천여건의 물건이 올라있으며 중개료는 법정수수료만 받는다.

(02)2185-507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