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과 벽산개발이 연말까지 아파트 5천2백24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및 수도권,광역시 등에서 25∼49평형 위주로 분양할 방침이다.

서울에서는 오는 12월 양천구 신월동 벽산아파트 2백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신월동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총 건립물량은 4백42가구다.

남부순환로 신월로와 접해있다.

수도권에서는 광주읍 장지리에서 10월초 26,35평형 5백60가구를 분양한다.

10월말께는 안산 고잔지구 23블록과 30블록에서 각각 6백12가구와 1천1백32가구를 공급한다.

용인시 수지읍 성복리에서는 12월 벽산첼시빌 3차를 내놓는다.

총 4백14가구로 54,63평형 등 중대형평형으로 이뤄진다.

먼저 분양된 1,2차분에는 로열층에 5백만∼1천5백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모라2차 9백94가구와 광주 북구 연제동 5백54가구,경남 창원 팔용동 6백가구를 연내에 분양할 예정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