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종합건설이 유럽풍 고품격아파트를 표방하는 새 브랜드 ''브래뉴''를 개발하고 10월초 서울 독산동과 신림동에서 첫분양에 나선다.

의정부지역 최대건설업체인 신도종합건설은 서울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브래뉴''를 개발해 제9차 서울 동시분양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신도브래뉴는 유럽풍의 주거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마감자재를 월넛풍(블랙&화이트)과 체리풍의 두가지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제도 채택한다.

내달 분양될 독산동 신도브래뉴는 3백41가구,신림동 신도브래뉴는 2백87가구 규모이다.

두 단지는 남부순환로의 시흥인터체인지를 사이에 두고 대각선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독산동 신도브래뉴는 25∼45평형이며 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2평형이 1억6천만원대,45평형은 2억3천만∼2억4천만원으로 예상된다.

신림동 신도브래뉴는 32∼45평형이며 일반분양분은 88가구다.

33평형 분양가는 1억7천만원대,45평형은 2억5천만∼2억6천만원으로 잠정결정됐다.

독산동·신림동 신도브래뉴는 13만평 규모의 보라매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E마트,구로한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남강고,미림여고,신림중,문성초등교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이들 단지는 시흥대로와 남부순환로를 이용하기가 좋다.

초고속 정보통신 2등급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단지내 테마공원,주민공동회의실 등이 설치된다.

빌트인(built-in)냉장고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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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