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를 통해 리모델링 업체를 주선해 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홈공사넷(www.home04.net)은 인터넷에서 경매 입찰을 실시,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리모델링 업체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상담을 마친 주택의 규모 및 견적을 인터넷에 공개한 뒤 2백여개의 협력업체로부터 입찰을 받아 최저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개보수 후의 주택 모습도 입체영상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은 노후한 35평 아파트를 신규 아파트 수준으로 리모델링할 경우 시중가(4천2백만원)의 70% 수준이면 공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