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 신도림동 서흥주철 공장터를 헐고 이 자리에 조합아파트 3백31가구를 짓는다.

32평형 단일평형으로 이뤄지며 분양가는 업무추진비 5백만원을 포함해 1억7천9백90만원이다.

서흥주철 공장터의 대지면적은 4천3백67평이며 대림산업이 이미 아파트를 분양한 종근당부지와 접해 있다.

대림산업은 내달 22일 지하철 신도림역 근처에 있는 한국타이어 부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9월25일부터 31일까지 조합원을 모집한다.

내년 5월께 조합아파트 사업계획 승인을 얻는대로 착공,15∼22층 5개동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03년 11월이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