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17일 대전관저3지구 춘천퇴계지구 등 전국 7개 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 5천8백65가구를 지을 수 있는 주택용지 9만7천2백8평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택지는 주택공사가 자체 조성한 택지개발지구안에 있어 파출소 우체국 병원 학교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이미 택지조성공사가 끝났거나 연말까지 마무리될 토지들이어서 매입한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분양승인만 받으면 곧바로 아파트 분양이 가능하다고 주공측은 설명했다.

공급방식은 선착순 수의계약방식이며 자격 제한은 없다.

분양가는 지구별로 평당 1백12만∼2백66만원선이다.

건립할 수 있는 아파트 규모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다.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