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아파트분양 봇물은 터지지 않을 것 같다.

당초 계획했던 아파트 분양을 연기하는 업체도 나오고 있다.

가물에 콩나듯 아파트가 분양되는 양상이다.

그나마도 대규모 단지분양은 찾기 어렵다.

이번주중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업체는 대우건설이다.

경기도 시흥시 연성지구에서 27~32평형 2백56가구를 내놓는다.

오는 19일 시흥시 신천동 4거리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031-318-0008)을 연다.

평형별 가구수는 27평형 60가구,32A평형 1백16가구,32B평형 80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4백만~6백만원이며 층별로 분양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대우건설을 이 아파트를 지상 15~20층(2개동)으로 건립한다.

용적률은 1백99%로 낮은 편이다.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배치한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4차분이다.

대우는 연성지구에서 3차례에 걸쳐 1천가구를 공급했다.

이중 5백여가구는 입주를 끝냈고 나머지는 오는 11월 입주예정이다.

4차분은 이미 공급된 아파트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인근 대단지의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보다는 실수요자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2002년 6월 입주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일산신도시 정발산역 근처에서 지난 1월 준공한 일산마이다스 벤처타워(031-901-0740)의 업무시설 3천2백여평을 분양중이다.

이 빌딩은 지하 4층 지상 10층에 연면적은 8천5백80평이다.

이중 업무시설에 대해 벤처빌딩으로 지정받았다.

정보통신빌딩 예비인증 2등급을 획득,정보통신관련 벤처기업이 입주하기에 적합하다는 게 한국토지신탁측의 설명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30만원이다.

30여개사를 입주시킬 계획이며 사무실당 50~60평으로 나눠 분양중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이 빌딩의 오피스텔 잔여분을 평당 3백80만원선에,1층 근린상가를 평당 1천1백만원에 재분양하고 있다.

서울시는 14일 7차동시분양 당첨자를 발표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6일 스포츠센터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또 오는 19일엔 서울 개포동 주공2단지 조합이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