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11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추진중인 용인시 택지개발계획을 백지화해 달라고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용인시는 토공과 주공의 용인 택지개발계획을 허용하면 시가 추진중인 종합도시개발계획이 차질을 빚어 난개발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토공과 주공은 구성.보라지구를 택지개발지구로,보정.서천.영신.동천2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받는 등 용인시에서 2백50만평의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중이다.

용인=김희영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