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오는 9월부터 올해 말까지 1만2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입주한다.

이 가운데 남양주 도농동 부영E그린타운,용인 마북리 벽산,파주 대원리 동문 등은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여서 매매 및 전세물건이 풍부하다.

서울에서 매매든 전세든 아파트를 구하기 어려운 만큼 집을 옮기거나 새로 장만하려는 수요자는 이들 신규 입주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남양주=5천7백56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인 도농동 부영E그린타운의 1차분 2천42가구가 10월께 첫 입주를 시작한다.

32평형 매매가는 1억5천5백만∼1억6천5백만원선이다.

바로 앞에 중앙선 도농역이 있다.

또 도곡리에 건립중인 5백28가구 규모의 쌍용아파트도 오는 11월께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1천5백76가구의 벽산아파트 입주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입지여건도 양호하고 23∼59평형까지 평형대가 다양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매매가는 23평형이 1억3백만∼1억1천3백만원선이다.

11월께는 6백91가구의 성원아파트도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고양=탄현2지구에서 내달 이후 6개 단지가 잇따라 입주한다.

입주물량은 2천7백여가구다.

일산생활권이어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내달 2백41가구의 효성이 첫 입주자를 맞는다.

풍림(9백80가구) 서광(3백8가구) 주은(2백32가구)은 10월,동신(5백16가구) 삼환(3백96가구)은 12월께 입주가 이뤄진다.

특히 풍림은 9백80가구 전체가 24평형으로 이뤄졌다.

◆김포·파주=파주 조리면 대원리에서는 1천7백59가구의 대단지인 동문아파트가 9월중 입주를 앞두고 있다.

32∼73평형까지 6개 평형으로 구성됐다.

김포 사우동에서는 삼성 청구 등 2개단지 9백가구가 10,12월에 입주자를 맞는다.

청구(4백50가구)는 22평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매매가가 7천3백만∼8천2백만원으로 서울의 20평형대 전세가격 수준이다.

◆수원=권선3지구에서 우남2차,현대 등 2개단지 7백22가구가 9월과 10월에 각각 집들이를 시작한다.

33평형으로만 구성된 현대는 매매가가 1억3천5백만∼1억4천만원선이다.

곡반정동 삼성도 10월께 입주할 예정이다.

31,42평형 4백42가구로 구성됐다.

◆구리·광주=토평지구에서는 25평형으로만 구성된 우남아파트(2백52가구)의 입주가 12월께 예정돼 있다.

매매가는 1억5백만∼1억1천만원 수준이다.

광주에서도 성원2,3차단지 4백35가구가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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