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대형 인텔리전트 빌딩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I타워(지하 8∼지상 45층,연면적 6만4천평)’ 지하 아케이드를 다음달 초 일반인에게 임대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평당 임대가는 업종에 따라 1천만∼1천5백만원선으로 임대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받아 평가한 후 최종 임대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유치 업종은 지하 1층(7백평)의 경우 컨벤션센터와 웨딩홀이 들어선다는 점을 감안해 △웨딩숍 △이발소 △미용실 △꽃집 △한복집 등으로 제한된다. 지하 2층(1천3백평)은 △선물가게 △음식점 △편의점 △오락실 등이다.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