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계획한 공공시설공사 발주물량의 97%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해 3분기이후 공공건설시장이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23일 공공시설공사가 2분기에 발주한 1천6백74억원을 포함,6월말까지 올해 예정물량(12조4천3백42억원)의 97%인 12조9백1억원을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선금과 기성금은 2분기의 2조5천6백14억원을 합쳐 전체의 39%에 해당하는 4조7천70억원이 지급됐다고 건교부는 집계했다.

이에따라 3분기이후에 나오는 공공시설공사 물량은 1백15건 3천4백41억원에 불과해 건설업체들의 수주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