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을 중심으로 건축경기가 활황세를 구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상반기중 주거용 건축허가 규모는 1만7천9백68가구에 1백94만3천8백41제곱m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구수와 연면적에서 각각 2백93%,1백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했다.

가구수를 기준으로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의 건축허가는 각각 7백50%,5백33.7%가 늘어났다.

다세대주택의 건축허가는 지난해 상반기 9백70가구에 6만3천9백998제곱m에서 올 상반기 8천2백45가구에 71만1백30제곱m로 늘어났다.

다가구주택도 지난해 7백9가구에 5만6천6백61제곱m에서 올해 4천4백93가구에 34만5천9백64제곱m로 증가했다.

연립주택은 지난해 상반기 6백16가구에서 올해 1천63가구로 72.6% 늘어났다.

단독주택은 올해 4백42가구로 45%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렇지만 지난 상반기 민영아파트 사업승인 실적은 올해 상반기 1만4천3백23가구로 지난해보다 14% 감소했다.

일반민영 사업과 지역.직장조합 사업은 지난해와 대비 각각 40.5%,56.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건축사업만 지난해 상반기 7천6백가구에서 올해 1만2백31가구로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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