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 불암동과 대동 안막지구,경기도 성남 고등마을과 새말 등 4곳의 집단취락지가 이르면 내달중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

건설교통부는 16일 김해시가 최근 불암동 8만9천평과 대동 안막지구 5만4천여평 등 집단취락 2곳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안을 마련,공람을 거쳐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성남시도 신촌동 새말 8만7천6백평과 고등동 고등마을 6만1천8백평 등 집단취락지 2곳의 그린벨트 해제안에 대한 공람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이들 4개지역 그린벨트 해제안은 내달중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 1천명 이상이 거주하거나 주택 3백가구 이상이 모여있는 대규모 집단취락지가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만간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해제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의 집단취락지는 전문 연구기관의 연구용역이 진행중이어서 실제 해제절차를 밟기까지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건교부는 내다봤다.

그린벨트 해제대상인 집단취락은 서울 진관외동 기자촌 등 서울지역 14개소,과천 문원동 1.2단지 및 남양주 진건동 사능본동 등 경기지역 33개소,부산 강서구 송정마을 등 부산지역 12개소 등 모두 59개소에 이른다.

유대형기자 yoo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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