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가 오는 21일 총2백52건의 유입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

종류별로는 주거용 53건, 근린생활시설 1백36건, 공장 39건, 토지 및 기타 24건 등이다.

전체 공매가는 4백20억원으로 총감정가 1천4억원의 42%수준이다.

이번에 나오는 물건중에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주거용 건물과 상가점포 근린생활시설 등이 많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유입부동산 공매물건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은행 등에서 사들인 부실채권 가운데 법원경매를 통해 소유권을 획득한 물건이다.

유입부동산은 대부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인수한 가격 보다 싸다.

특히 명도문제를 자산관리공사가 맡아서 해주기때문에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

매입대금은 최장 5년까지 분할납부할 수 있다.

매매대금의 3분의1 이상만 내도 사전사용이 가능하다.

절반이상을 납부하면 소유권도 이전된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입찰보증금(입찰희망가의 10%)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당일 발표한다.

이번 공매는 21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3층 공매장과 각지사 공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02)3420-5319.5308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