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최근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신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을 맡았다고 3일 밝혔다.

대지 3천6백5평에 5층의 3개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12~23층의 6개동에 25~41평형의 3백87가구로 재건축된다.

평형별로는 <>25평형 1백62가구<>34평형 1백98가구<>41평형 27가구 등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백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국철 오류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며 오류인터체인지를 통해 남부순환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뒷편에 근린공원이 있고 오류남초등학교와 삼익쇼핑센터 덕산병원 구로중앙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대우는 거실의 온돌마루판과 아트월 우물천장 등의 고품격 인테리어와 위성방송수신시스템 초고속정보통신망 이동통신중계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내년 3월께 일반분양된다.

2003년 11월 입주예정이다.

*(02)2259-5219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