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해청아파트 인근 옛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 부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주택공사로부터 주택연구소 부지를 사들인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계획안에 따라 <>전용면적 18평이하 72가구 <>25.7평 이하 1백2가구 <>25.7평 초과 1백34가구등 모두 3백8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삼성동 주택연구소 부지는 서울시내 5대 저밀도 아파트 지구 가운데 하나인 청담.도곡지구내에 위치,서울시가 개발기본계획을 고시하면 곧바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곳이다.

해청,영동AID,롯데,한솔아파트등이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삼릉초등,언주중학교등 학교도 가깝다.

서울시 개발기본계획에 따라야 하기때문에 고밀 개발은 불가능하지만 재건축 대상 아파트 보다는 사업성이 뛰어난 편이다.

송진흡.류시훈 기자 jinhu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