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7월초 분양예정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러카운티" 대우아파트의 사전 판촉전략의 하나로 "보석전시회 및 리세팅 무료상담 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유행이 지난 결혼예물이나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보석 및 장신구를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재디자인해주는 행사다.

오는 12~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리츠칼튼호텔 금강룸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대우건설 분양팀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이 행사를 위해 최우현 김지은 이진수 등 3명의 보석디자이너를 초청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명품으로 남는 유럽풍의 아파트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보석과 주택의 연관성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될 "방배동 유러카운티"는 74~85평형의 65가구로 건립된다.

13층의 1개동이지만 기둥이 3개인 개성있는 주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개통예정인 지하철 내방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다.

*(02)556-2610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