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25일 상습교통체증지역인 23번 지방도로 죽전~신갈구간중 죽전~신갈면허시험장앞 구간의 확장 및 신설공사를 이달까지 끝내고 다음달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통된 도로는 죽전사거리에서 보정리까지의 신설구간(1.7km)과 보정리에서 신갈면허시험장까지의 확장구간(2.6km)이다.

특히 죽전사거리에 입체고가도로가 설치돼 이 일대 통과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토공은 2단계로 신갈면허시험장에서 신갈까지 3km에 이르는 확장 및 신설구간은 2002년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