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동아연립이 12~19층짜리 고층아파트로 탈바꿈한다.

효성은 24일 이 연립주택 재건축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오는 7월초 서울지역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0년 준공된 이 연립은 1천4백63평 대지에 23,25평형 각 28가구씩 모두 56가구로 이뤄져 있다.

재건축을 통해 <>34평 73가구 <>44평형 48가구등 모두 1백21가구로 재건축 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분에 대한 평형배정은 오는 30일 조합원에 대한 동.호수 추첨이 실시된 후 결정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02년말이다.

내년 3월에 착공하는 지하철 9호선 염창역과 걸어서 5분 거리다.

용왕산이 인근에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02)3473-1491 송진흡 기자 jinhu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