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무신도심내의 상무 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 도시공사는 상무 1지구와 상무로 사이인 서구 마륵동과 치평동 일대 상무 3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오는 9월께 착공해 12월부터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우선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토지소유자 55명에 대해 건물과 토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농경지 등 잔여 토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상무신도심의 균형있는 개발을 위해 조성되는 상무 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총 면적이 3만7천2백23평으로 오는 2002년 3월에 마무리 된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