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 재건축사업인 인천 구월주공아파트 재건축시공사가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삼성물산,롯데건설 등 3개사로 압축됐다.

구월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16일 다음달 3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이들 3개사중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원 총회는 남동구 문일여고 체육관에서 오후 2시께 개최된다.

구월주공아파트는 10만7천여평의 대지 위에 5층짜리 10~17평형 5천7백30가구로 이뤄졌다.

이를 용적율 3백20%를 적용,지상20~30층 9천4백36가구로 재건축한다는게 추진위의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25평형 1천4백40가구,34평형 3천2백6가구,38평형 1천5백51가구,45평형 1천9백82가구,52평형 8백96가구다.

이 가운데 4천여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고경봉 기자 kg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