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도시지역내 상업용지와 그린벨트 토지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올 1/4분기 전국 토지거래 실적은 45만5천6백12필지, 1억7천2백10만5천평으로 작년 동기대비 필지수는 0.3% 증가한 반면 면적은 4% 줄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상업용지와 그린벨트 거래필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4%, 1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의 소규모 매매가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거래필지수는 인천이 15.6%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제주(13.7%), 서울(12.1%), 경남(7.0%), 대구(5.6%)도 거래가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울산은 거래필지가 16.2%나 감소했고 광주(-15.7%), 전북(-13.4%), 충남(-9.5%) 지역도 거래가 부진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이 3.8% 늘었고 비도시지역은 4.9% 감소했다.

비도시지역에서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5.4%의 증가율을 나타낸 반면 준농림지와 농림지역은 각각 7.5%와 6.2%가 줄어 대조를 보였다.

지목별로는 개발수요가 활발한 임야와 공장용지가 각각 63.9%, 42.6% 증가했으나 답(沓)은 7.8% 감소했다.

유대형 기자 yoodh@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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