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실시될 서울지역 아파트 5차 동시분양에는 13개 단지에서 3천2백95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달초 분양됐던 2천9백51가구에 비해 3백40여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분양물량의 대부분이 강서 및 강북권에 몰려있고 강남권엔 한곳도 없는게 특징이다.

5차 동시분양물량중 입지여건과 평형구성면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곳은 이촌동 LG한강빌리지와 신도림동 대림,제기동 벽산,돈암동 동신 등이다.

이중 이촌 LG한강빌리지는 한강 조망권이 뛰어나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이촌동 한강LG빌리지=LG건설이 용산구 이촌동의 한강외인아파트 단지에 짓는 아파트다.

용적율 2백81%를 적용,6백56가구로 지어진다.

평형별로는 27평형 46가구,54평형 1백52가구,64평형 2백81가구,79평형 1백73가구,93평형 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평당 8백만~1천5백만원선이다.

54평형은 한강 조망정도에 따라 분양가가 평당 2백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팬트하우스로 건립되는 93평형은 분양가가 평당 3천만원에 책정됐다.

한강쪽에 위치한 앞동은 저층에서도 한강을 볼 수 있다.

2003년 5월 입주예정이다.


<>신도림동 대림=신도림동 한국타이어 공장부지에 16~25층 15개동 34~66평형 8백53가구로 건립된다.

브랜드는 "e-편한세상"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34평형 2백73가구,46평형 3백71가구,49평형 6가구,56평형 8가구,57평형 1백79가구,64평형 16가구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50만~6백50만원선이다.

신도림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초고속 정보통신 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다.

공급물량 전체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02년 12월이다.


<>제기동 벽산=벽산건설이 동대문구 제기동 148-1번지 일대의 단독주택을 헐고 6백4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단지다.

24평형 57가구,32평형 2백36가구,43평형 1백39가구 등 4백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5백~6백만원선이다.

6호선 안암역(11월개통예정)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1호선 제기역도 도보로 8분거리다.

주차장이 지하로 설계돼 지상에 차가 없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몰려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24평형도 계단식으로 설계되고 전평형에 식기세척기와 천연 온돌 마루가 제공된다.

입주는 2002년 10월이다.


<>돈암동 동신=동신이 정릉동 587번지 일대에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

11개동에 6백83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물량은 5백19가구이다.

평형별로는 24평형 10가구,32평형 2백18가구,43평형 2백14가구,53평형 1백77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6백만원선이다.

단지 뒤쪽에 북한산이 있어 단지가 쾌적하고 조망권이 양호하다.


<>목동 금호=금호건설이 양천구 목동 왕자아파트를 헐고 24~47평형 4백96가구로 새로 짓는다.

일반분양은 1백52가구이다.

평당분양가는 5백30만~5백65만원이다.

공항로변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인근에 지하철 9호선이 내년중에 착공된다.


<>기타=경남기업이 중계동 정진연립 부지에 재건축하는 아파트 2백72가구를 분양한다.

또 건영이 마포구 중동에 2백6가구,동양시멘트건설부문이 성수동에 1백42가구,제이에스건설이 독산동에 1백10가구,가야종합건설이 망우동에 66가구,삼호는 등촌동과 망원동에서 1백97가구 등을 각각 공급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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