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스위트닷홈(sweet.home)"이란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새 브랜드는 가족중심의 "스위트홈"과 첨단시스템을 상징하는 "닷"을 합친 것으로 쌍용은 이달말 분양예정인 부천 상동아파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해온 "아내같은 아파트,쌍용아파트"라는 슬로건에다 각종 첨단 시스템을 아내의 눈높이로 맞춘 21세기형 아파트란 점을 강조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쌍용은 브랜드이미지에 맞게 앞으로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에 스윗닷홈에 인공지능센서를 통해 바이오 리듬을 활성화시키는 향기를 뿜어주고 집안의 냄새와 미세먼지를 99.9% 정화하는 첨단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 홈시큐리티 시스템에 의한 보안과 PC없이도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인터넷TV"를 통해 홈쇼핑과 단지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그동안 "쌍용아파트"라는 브랜드를 함께 사용해 왔던 남광토건도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엔 모두 "스위트닷홈"을 적용할 계획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