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강동구 둔촌동 70의 160과 강서구 신정동 736의 1 일대에 짓고 있는 아파트 9백43가구중 6백65가구를 이달중 일반에 분양한다.

둔촌동 도개공아파트는 기존 KIT아파트 1개동을 헐고 9-25층짜리 2개동으로 재건축되는 단지다.

도개공은 총 3백4가구중 조합원분 1백73가구를 제외한 1백3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26평형 97가구, 31평형 34가구 등이다.

이달중 청약을 받아 당첨자를 발표한다.

평당분양가는 4백50-4백80만원으로 잡혀 있다.

인근에 둔촌주공아파트 단지가 있고 일자산 산책로와 올림픽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둔촌역이 걸어서 10분, 2호선 성내역이 차로 7분 거리에 있다.

신정 택지개발지구에 건립되는 신정1도개공아파트는 6백39가구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특별공급분 1백5가구를 제외한 5백34가구(21평형 4백47가구, 25평형 87가구)로 오는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미정이다.

단지내에 물레방아, 실개천, 보행자전용도로 등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도개공은 설명했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게 흠이다.

내달초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주택전시관에서 청약을 받고 7월중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02)3410-7700~2

류시훈 기자 bada@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