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지 7천1백72평인 응암6구역엔 14-45평형 5백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게 된다.

평형별로는 <>14평형 1백36가구 <>24평형 78가구 <>33평형 2백32가구 <>45평형 54가구 등이다.

2백9.82%의 낮은 용적률을 적용해 5-14층의 8개동으로 건립된다.

내년 하반기중 사업인가를 받아 2002년 하반기에 착공과 함께 2백4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2004년 하반기로 잡혀있다.

지하철 녹번역까지 차로 5분 거리며 공사중인 6호선 응암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은평로 및 통일로와 인접해 있으며 백련산 등의 자연녹지도 풍부하다.

주변에 은평초등 응암초등 영락중학교 등이 있고 은평구청과 보훈연금매장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모든 가구의 거실에 온돌마루판을 설치하고 빌라풍의 아트월, 우물천장과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할 방침이다.

*(02)2259-3826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