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평당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구 풍암동의 중흥3단지 22평형으로 평당 4백52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주택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전남지역 아파트 가운데 강진읍 금호아파트 22평형의 매매가는 평당 2백95만원으로 전남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

반면 광주에서 가장 싼 아파트는 남구 방림동의 금원아파트 22평형으로 평당 1백14만원에 그쳤다.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시 광영동의 13평 주공아파트로 평당 80만원을 나타냈다.

또 전세가격은 광주의 경우 풍암동 중흥3단지 22평형이 평당 2백50만원으로,전남지역에서는 목포시 옥암동 금호1차 23평형이 1백7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광주에서 전세가가 가장 싼 곳은 광주 남구 월산동의 남부아파트 25평형으로 평당 68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전남 광양시 광영동 가야아파트 20평형의 전세가는 평당 50만원으로 전남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광주시 동구 운림동 라인 광명아파트 69평형으로 최고 2억6천5백만원(평당 3백84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