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97년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크게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건교부는 지난 2월29일 공시한 올해 전국 표준지인 45만필지의 공시지가에 대해 3월2일부터 한달동안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1천3백81건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1천7백3건)에 비해 18.9%가 감소한 것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인근 지가와 차이가 크다는 의견이 45.2%로 가장 많았고 토지이용상황 등이 땅값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견해도 31.3%에 달했다.

건교부는 지가안정 영향으로 이의신청건수가 줄었다며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인근 지역의 표준지조사를 담당했던 2명의 감정평가사들이 재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재조사 결과는 중앙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말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될 예정이다.

유대형 기자 yoodh@ked.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