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건설업체의 해외수주액이 작년 같은 기간의 3분의1 이하로 급감했다.

5일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건설업체들의 수주액은 모두 8억3천800만달러에 불과, 작년 동기 26억6천600만달러의 31.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가급등으로 구매력이 탄탄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중동지역의 경우 1억3천 900만달러로 작년 동기(3억8천800만달러)의 35.8%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해외건설 수주시장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