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동일토건이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에 짓고 있는 동일하이빌II 청약접수 결과 8백38가구 분양에 2천35명이 신청,평균 2.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42평형이 3.23대1,52평형이 1.16대1으로 나타났다.

61평은 0.73대1로 미달됐다.

동일토건은 "61평형에서 순위내 미달이 됐지만 올들어 용인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가운데 최고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용인일대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상당수의 주택건설업체가 순위내 마감실적을 올리지 못했다.

동일토건은 업체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혁신적인 평면과 단지설계를 도입,상대적으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건설업계에선 보고 있다.

동일토건은 지난달 25일 견본주택을 공개한후 주택업계 관련임직원만 3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동일토건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청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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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기자 bada@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