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오는 4월 중순 관악구 봉천동 181 일대 봉천 택지개발사업지구 2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아파트 3백84가구 중 2백81가구를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봉천택지개발지구는 전체면적 7천5백29평에 2개 단지 총 5백64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로서, 1단지에는 전량이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철거가옥주나 도시계획사업 철거가옥주에게 특별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형 아파트 1백80가구 들어서고, 2단지에는 전용면적 15평 규모의 아파트 1백66가구와 전용면적 18평 규모 아파트 2백1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4월에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2단지 아파트 3백84가구 중 특별공급분 1백3가구를 제외한 2백81가구로 전용면적 15평형 1백33가구, 전용면적 18평형 1백48가구이나 특별공급수요 물량변동에 따라 공급세대수는 다소 증감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21평형(전용면적 15평)이 8천9백~9천2백만원, 25평형(전용면적 18평)이 1억7백~1억1천만원이고 호당 1천2~1천4백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1년 거치 19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대출되어 잔금의 일부로 대체되며 융자금 대환 이후 이율은 연8~9%(변동금리)이다.

문의)(02)3410-7494/7591 인터넷 www.smdc.co.kr

유영석 기자 yooy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