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이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가 나왔다.

그룹웨어 솔루션 개발회사인 이비즈컴은 15일 종합적인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비드114(www.bid114.com)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비드114에서는 회원사가 입찰정보를 조회해 참가자격이 있을 경우 인터넷을 통해 바로 응찰할 수 있다.

발주자도 인터넷에서 최적의 낙찰자를 선택할수 있다.

응찰결과와 낙찰결과는 모두 공개된다.

이비즈컴 한봉식 사장은 "관공서에서 발주하는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할수 있는 업체는 제조업 30만개,건설업 7만개사에 이른다"며 "이들 업체들이 인터넷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비리를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