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28일 군인공제회가 발주한 부천 상동지구 아파트
건설사업을 수주, 오는 3월22일 상동지구 2차합동분양을 통해 일반에 분양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동지구 2차 합동분양에는 모두 5개 업체가 참여, 3천4백1가구
의 아파트를 공급하게 된다.

군인공제회 사업부지는 상동지구 2A블럭으로 1만1천9백81평의 대지에
34평형 7백18가구를 건립하게 된다.

지상 16-24층의 9개동으로 지어진다.

주변에 쌍용 및 금강아파트 사업부지가 있다.

현장에서 2.5km 떨어진 곳에 국철 송내역이 있으며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인터체인지 2개(중동, 송내)가 있어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부천시청 옆의 금호베스트빌 견본주택 자리에 지을 계획이다.

2002년 9월 입주예정이다.

(02)3459-8323.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