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정보제공업체인 웹시티는 28일 부동산 매물거래용 사이트인 "파인홈
(www.finehome.co.kr)"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부동산 거래에 초점을 맞춰 고객들이 손쉽게 매물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세권의 매물과 전세물건을 지하철 노선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검색된 항목중 관심매물을 별도로 수첩에 넣어 두었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볼 수도 있다.

매물을 아파트 단독주택 원룸 등 6가지 메뉴로 분류해 메뉴별로 추천물건
이나 급매물건 경매추천물건 등을 보여준다.

매매나 임대시 필요한 법률적 상식을 함께 정리해 놓았고 자문위원들과
상담할 수 있는 부동산상담실 코너도 있다.

또 이사전문업체인 KGB와 업무를 제휴해 인터넷상에서 이사 예약과 접수를
대행해 준다.

웹시티는 앞으로 3소프트의 PA(퍼스널 에이전트)검색기술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