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주변인 고양 일대에서 상반기중 6천4백91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현대건설 LG건설 프라임산업 한라건설 남광토건 등 12개 업체가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2월초 식사동에서 33,48평형 5백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의선 백마역에서 8백m 떨어진 곳이다.

인근에서 동문건설이 1천2백가구 규모의 조합아파트 조합원을 이미
모집했다.

한라건설도 2월중순께 대화동에서 35-63평형 4백60가구를 평당 4백50만-
5백만원 선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제종합전시장 부근이며 대화역에서 차로 3분 거리다.

동익건설은 2월말 벽제역에서 차로 5분 걸리는 벽제동에서 27-78평형의
1천1백44가구를 내놓는다.

2003년 개통예정인 서울외곽순환도로 벽제IC에서 1km쯤 떨어진 곳이다.

구파발에선 차로 15분 거리다.

프라임산업은 대화동에 짓는 34평형 "프라임아파트" 조합원 3백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하철 대화역까지 차로 2분 거리며 자유로 이산포IC도 3분정도 걸린다.

2002년 12월 입주예정이다.

동양고속건설은 3월초 덕이동에서 41평형 2백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 월마트가 있는 덕이삼거리에서 8백m 떨어진 곳으로 SBS제작센터
맞은편이다.

현대건설은 일산동 일산초등학교 주변에서 일산2차 1백36가구와 일산3차
1백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는 또 능곡역에서 걸어서 5분 걸리는 토당동에 49평형 1백7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LG건설은 대화동에서 A단지 3백26가구와 C단지 3백50가구를 4월중 분양할
방침이다.

삼성중공업은 일산병원과 백석역 사이에 대형 평형의 쉐르빌 1천6백40가구
를 내놓는다.

이밖에 남광토건 중앙건설 건영 일신건영 등이 풍동 등지에서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를 공급할 방침이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