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중 서울시내에서 1천가구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된다.

대형단지 아파트는 학교 공원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살기에 편하다.

또 소형단지에 비해 전세나 매매 거래가 활발한 편이어서 투자대상으로도
적합하다.

거주인구가 많은 만큼 단지내 상가도 수익성이 높아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반기중 공급될 대단지 아파트는 LG건설의 영등포 문래동 방림공장터,
대림산업의 수색동 행당동, 한신공영의 행당동, 풍림산업의 하계동 등
5곳으로 총 공급물량은 7천8백여가구에 달한다.

LG건설 분양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재개발아파트다.


<>문래동 방림공장터 =전체 7만여평의 공장터중 2만여평에 1천3백4가구가
들어선다.

35평형 6백46가구, 47평형 5백20가구, 56평형 1백38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으로 구성된다.

서울지역 5차동시분양 시기인 6월초 분양에 들어가며 2002년 6월 입주예정.

평당 분양가는 5백40만~5백80만원.

지상주차비율 15%로 설계됐으며 용적률 2백50%, 녹지비율 35%를 적용해
환경친화단지로 꾸며진다.

지하철 문래역 출입구와 단지출구가 연결된다.

*(02)728-2398


<>수색 2-1지구 재개발아파트 =2002년 월드컵주경기장이 건설되는 상암지구
에 인접한 곳으로 1천4백4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오는 6월께 4백7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1층-15층 15개동으로 이뤄지며 2000년 12월 입주한다.

25평형 2백56가구는 전량, 42평형은 2백75가구중 1백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02)302-5962~4


<>행당동 재개발아파트 =대림산업이 오는 5월중 1천1백50가구(일반분양분
7백50가구), 한신공영이 6월중 1천5백69가구(일반분양분 8백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응봉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이고 민자역사가 들어설 왕십리역
상권과도 가까워 시세상승 가능성이 높다.

분양가는 미정.


<>하계동 재개발아파트 =풍림산업이 지하철 공릉역근처에 1천6백1가구를
짓는다.

분양시기는 오는 6월중순께로 잡혀있다.

13평형 원룸아파트 1백75가구가 모두 일반 분양되는게 특징.

23.33.45평형중 33평형 5백75가구만 조합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전량
일반분양된다.

용적률 2백40%, 녹지비율 30%를 웃도는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

미니골프장 5~6개의 테마파크 분수대 조깅코스 등이 단지안에 조성된다.

*(02)528-6424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