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용인 상갈 그린빌아파트 2천4백93가구를 오는 30일 분양한
다.

이 아파트는 주공이 주택건설 1백만호 달성을 기념,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조성한 것으로 숲 개울 계곡을 그대로 살린 대표적인 자연친화형 전원아파
트이다.

공급유형별로는 공공분양이 1천7백93가구, 근로복지가 7백가구이며 평형별
로는 <>21평형 2백98가구 <>24~25평형 1천1백57가구 <>33~34평형 1천38가구
등이다.

입주는 2001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2백90~3백30만원대로 가구당 1천2백만~1천6백만원의 장기
저리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시중은행을 통해 최대 6천만원까지 연 10%대의 이율로
중도금과 잔금대출을 알선한다.

용인 상갈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에서 0.6km 거리에 있어 경부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신갈-안산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고질적인 교통 병목지역인 "신갈 5거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하차도
와 기존도로의 확장공사 및 우회도로 공사를 입주전 완료할 예정이다.

전철 분당선의 연장과 신갈-에버랜드간 경전철도 계획되어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주차장을 최소화, 38%의 풍부한 녹지율을 확보했고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속의 아파트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의 배치도 기존의 획일적인 형태를 탈피, 고향마을의 논두렁선
을 형상화하여 배치하는등 친밀감과 변화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아파트단지중에선 처음으로 입주자와 미술작가가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미술장식품"을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

또 단지에서 산림으로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고 주변에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녹지 휴게공간을 설치했다.

한편 주공은 오는 20일 오전 분당 미금역부근 뉴코아백화점 건너편에 모델
하우스를 개관, 이벤트 행사를 열고 다양한 경품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중 모델하우스 방문자와 신문광고에 게재된 알뜰퀴즈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마티즈 자동차 에어컨 29인치 TV 오디오 등을 상품
으로 제공한다.

< 육동인 기자 dongi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