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부동산전시관"이 관람객과 참여업체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월30일
까지 연장 개관합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지난 5월 15일 본사6층(9백40평)에 문을 연 "한경 부동산
전시관"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극도로 침체돼 있는 부동산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월말 현재 연인원 관람객이 20만명을 넘어섰고 전시관을 통해 4천여건의
부동산이 매각돼 소비자와 소비자, 소비자와 주택업체를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국내최대의 부동산 상설전시장으로 자리매김되었습니다.

주택수요자들은 특히 무료세미나와 "내가 차린 복덕방"코너 등을 이용,
다양한 재테크 정보를 얻고 내집을 싸게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에 진행된 무료세미나는 지난 10월말까지 세무 법률
금융 등 각 분야를 통틀어 모두 1백회가 진행됐고 각 세미나마다 평균 5백~
6백명이 참석하는 등 연일 성황을 이뤘습니다.

소비자 직거래 코너인 "내가 차린 복덕방"에는 1만여건의 매물이 전시돼
이중 40% 정도가 거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주택건설업체들에게도 "한경 부동산전시관"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은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전시관에서 투자설명회를
실시, 분양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이번 "한경 부동산전시관"의 연장 개관을 계기로 <>스키.
콘도 등 회원권 분양특별전 <>경매 특별전 <>중소기업 빌라 분양특별전 등
부동산과 관련된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성황리에 진행중인 서울시 개발계획전시회은 연말까지 연장됩니다.

또 무료 재테크 세미나를 비롯 한국경제신문사가 엄선한 건축사 인테리어
디자인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컨설턴트들이 교대로 수요자들을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한경 부동산전시관"에 관람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기간 : 1998년 12월30일까지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기간중 무휴)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6층 특별전시장(무료관람)
<>문의처 : 한경 부동산전시관 사무국 (02)360-4851~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