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부도난 경성을 대신해 경기도 탄현 경성큰마을아파트를
시공한다.

경성큰마을아파트의 공사시행자인 한국부동산신탁은 29일 지난 3월
경성부도이후 중단된 경성큰마을아파트 1천1백14가구의 승계공사를
위한 공사재개계약을 이날 현대산업개발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4개월넘게 공사가 중단돼 현재 30.25%의 공정율에 머물고
있는 경성큰마을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다소 줄어들게 됐다.

한국부동산신탁은 아파트입주일이 당초 예정보다 3~4개월 늦어진 99
년 5~6월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성큰마을아파트 공동시공사인 대림산업이 짓고 있는 1천4백74
가구는 공정율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김태철 기자 synerg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