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동대문구 휘경동 현대아파트 26평형 20여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기존의 광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휘경동 현대아파트는 총 3개동
3백72가구로 구성됐으며 32평형 1백4가구, 42평형 92가구, 26평형
1백76가구중 26평형 20여가구가 수의계약대상이다.

26평형의 공급가는 분양가 자율화이전 가격으로 1억2천1백31만원(15%
옵션기준)이며 중도금 3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입주는 오는 2000년
6월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동부고속화도로와 인접한데다 지하철 1호선, 5호선과
가깝고 도보로 5분거리에 지하철 10호선 역사가 오는 2005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