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공 충남지사, 충남 수락지구 분양..단독택지 등 183필지
규모로 조성중인 수락지구의 용지를 오는 29일부터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대상은 단독주택용지가 89필지 5만4천4백47평방m(필지당 4백22~6백98
평방m), 부속농지는 89필지(필지당 35~1백20평방m),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필지당 4백65~7백1평방m) 등이다.
신청기간은 1순위 29~31일, 2순위 98년1월3~7일, 3순위 98년1월8~14일이다.
부속농지는 단독주택용지 분양시 택지별 지정농지 일괄계약방식으로 분양
된다.
신청자격은 택지 및 부속농지의 경우 1순위 본사업에 가옥을 양도한 자,
2순위는 분양공고일 현재 1년이상 실거주세대주, 3순위 기타지역 거주 세대
주가 대상이다.
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순위가 사업지구내 시설물을 소유한 개인 법인
단체, 2순위 분양공고일 현재 1년이상 실거주 세대주, 3순위 기타지역 거주
세대주이다.
(0461)34-0917
<대전=이계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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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수도권에 빈 상가가 늘고 있다. 일부 상권은 1년 새 공실률이 세 배 가까이로 치솟고, 상가 투자 수익률은 곤두박질치고 있다.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말 13.5%로, 2022년 말(13.2%)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소규모 상가는 같은 기간 6.9%에서 7.3%로, 집합상가는 9.4%에서 9.9%로 공실률이 올라갔다. 올해 1분기에도 이 같은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서울 청담동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022년 말 6.1%에서 작년 말 17.9%로 세 배 가까이로 뛰었다. 을지로(15.1%→21.2%) 등도 공실률이 크게 높아졌다. 2022년 4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43.5%에 달한 명동은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 등으로 공실률이 27.7%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13.5%)을 크게 웃돈다. 서울 외 지역에선 인천 부평(19.6%→20.3%), 경기 부천역(15.7%→16.7%)과 안양역(11.3%→14.1%) 등의 공실률이 높았다.상가 투자수익은 급감하고 있다. 투자수익률은 월세 등으로 인한 소득수익과 상가 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을 합한 개념이다. 지난해 전국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연 3.18%로, 2022년(연 5.54%) 대비 2.36%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소규모 상가(5.0%→2.80%) 집합상가(5.66%→3.96%) 모두 투자수익률이 크게 떨어졌다. 서울(5.78%→3.56%) 인천(5.06%→2.80%) 경기(6.15%→4.14%) 등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이 2.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공실률이 높았던 청담동(9.66%→4.85%)을 비롯한 강남 상가도 투자수익률이 2022년 6.02%에서 지난해 4.09%로 미끄러졌다.수도권 상가 시장 위축의 여파는 권리금 감소와 연결되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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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짜리가 2억대로…"이제는 못 버텨요" 눈물의 땡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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