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자양동 669의9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주택(대지 72평,
건평 62평)이 오는 8일 서울지법 동부지원 경매1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84년 12월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7-15788)은 뚝섬한강시민공원
우체국 전화국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성자초등학교
광양중고등 각급 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지난 92년10월 국민은행의 선순위근저당외 근저당과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3억2천7백만원이나 2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2억9백40만원으로 떨어졌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