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2지구 7,8,9단지를 비롯 거여3단지 등 아파트 5개 단지가 내년 3월
착공된다.

도시개발공사는 26일 공릉2지구에 면적 60~85평방m로 <>7단지 4백30가구
<>8단지 2백78가구 <>9단지 297가구의 아파트를 건설, 오는 99년 하반기
분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송파구 거여동 택지개발사업지구내 3단지 공공임대아파트 5개동
6백호와 관악구 봉천동 봉천1단지 공공분양 아파트 4개동 1백80호도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양천구 신정동 신투리3단지 공공분양 아파트 8개동 5백38호도 같은
시기에 공사에 들어간다.

개발공사는 공릉지역의 경우 환경친화적으로 건설키로 하고 <>7단지
1백66% <>8단지 2백50% <>9단지 2백%의 용적률을 적용할 방침이다.

개발공사는 이와 함께 수색지구 택지개발을 위해 내년 12월에
단지조성공사를 발주키로 했다.

시는 수색지구에 공공분양용으로 전용면적 18평이하 아파트 5천1백65호,
18~25.7평은 5천8백76호, 그 이상은 2천8백17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