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 마지막 청약에서 모두 6백65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가구는 다음달 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순위분양된다.

주택은행은 13일 인천 경기지역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 결과,
민영주택에서 11개평형 6백28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이날 청약에서는 서초동 현대아파트 22평형만 마감됐다.

또 2개평형 37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은 한명도 신청하지 않아 전평형이
미달됐다.

최종 미달된 세대는 다음달 1일부터 공급회사 분양사무실이나 조합사무실
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자격은 청약저축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25세이상이면
가능하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