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오산시 운암택지지구에서 5백30가구의 아파트를
11월1일부터 분양한다.

지상 18~24층 6개동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의 평형은 32평형 1백15가구,
38평형 2백51가구, 42평형 84가구, 51평형 80가구다.

분양가는 32평형이 1억8백69만원, 38평형 1억3천2백44만원, 42평형 1억4천
7백11만원, 51평형 1억7천8백58만원선이다.

계약금 절반과 중도금 전액을 융자알선해주고 있다.

오는 2000년 4월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모두 9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택지지구내에 위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민생활이 편리하고
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40분이면 갈수 있다.

내장재를 고급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38평형이상 아파트에는 거실에
온돌마루판을 깔아 전통한옥 분위기를 연출했다.

(0339) 72-5002~3.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