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주식회사 건영과 건영종합건설 건영건설 글로리산업개발 등
4개사의 2대 관리인으로 송현 건영 총괄부사장이 취임했다고 23일 건영이
밝혔다.

조왕제 전관리인 후임으로 취임한 송관리인은 서울은행부장, BC카드 대표
이사, 건영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법정관리중인 4개사의 관리
책임을 맡게 된다.

건영 4개사는 지난해 부도이후 법정관리를 신청해 지난 5월 법정관리에
들어갔었다.

< 고기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