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7차
동시분양에서 1천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6일 29개평형 1천8백49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은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8개평형에서 1천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2개평형 89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2군은 평균 9.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마감됐다.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은 인천 및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7일 청약을 받는다.

또 국민주택은 납입인정회차가 60회 이상인 서울거주 1순위자중
5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청약을 실시한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